발치 없이도 치아 교정이 가능할까요?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며 교정을 진행하는 ‘치아 교정 비발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작정 비발치만을 고집하다가는 추후에 교정을 2번이나 해야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 발치를 해야하는지, 장단점과 적합한 대상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치아 교정 비발치 필요성
비발치 교정은 자연치아를 보존하면서도 치열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치아를 후방으로 이동시키거나 구강 구조를 조금 넓히는 방식이 사용되는데요. 이를 통해 치아 사이 공간을 확보하여 배열을 조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치간삭제인데, 이는 치아의 미세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치아의 양 옆을 조금씩 갈아내어 공간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또한, 미니 스크루를 사용하여 치아 이동을 보조하는 방법도 흔히 활용됩니다.
하지만 심한 부정교합이거난 돌출입이 심하거나, 덧니가 있거나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발치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구강구조로 인해 치아 공간이 많이 없으신 분들도 전문의 판단하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해야하는데 하지 않았을 때의 부작용은 어떻게 될까요? 하기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튼1]치아 교정 종류별 가격[/버튼1]
교정 비발치 부작용은?
아래는 발치가 필요하지만 하지 않고 교정을 진행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정리하였습니다.
- 치아가 앞으로 돌출됨 (출돌, 버니어 효과)
-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게 배열됨 (비정상적인 치열)
- 교합(씹는 기능) 문제 발생
- 치아가 후퇴하지 않아 돌출입이 유지됨
- 잇몸 퇴축 및 뿌리 흡수
- 재발 위험 증가
근본적으로 여유 공간이 없는 상태에서 치아 및 잇몸의 이동을 강제로 해야했을 때 어느 한 부분이 돌출되거나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교합의 문제 등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버튼1]치아 교정 예상 소요시간[/버튼1]
비발치 교정이 적합한 대상은?
비발치 교정은 특정한 조건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우선, 부정교합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즉, 치아 배열이 크게 어긋난 것이 아니거나, 경미하게 몸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때 적용 가능합니다. 보통, 입이 지나치게 앞으로 나와 있지 않고 상대적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죠.
또한, 턱뼈의 크기가 충분하여 치아 사이의 여유 공간이 존재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턱뼈가 너무 작으면 치아의 배열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여 원하는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이 외에도, 치아 배열이 비교적 고르고 튀어나온 입이 아닌 경우라면 비발치 교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부정교합이 경미한 경우
- 입이 과도하게 튀어나오지 않은 경우
- 턱뼈의 크기가 충분히 큰 경우
- 치아 사이 공간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경우
- 잇몸과 턱뼈의 구조가 교정에 적합한 경우
비발치 교정 장점과 단점
비발치 교정은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몇 가지 독특한 장점이 있는데요. 자연치아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발치로 인한 통증이나 상처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정 기간이 발치에 비해 단축되는 경향이 있어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지요.
하지만 공간 확보가 쉽지 않아서 교정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입이 들어가는 정도가 덜해 얼굴형 개선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자연치아 보존: 이 과정에서 치아를 그대로 보존하므로 심미적으로 좋습니다.
- 교정 기간 단축: 발치가 없으므로 전체 교정 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 통증 및 부작용 감소: 발치 시 발생하는 통증이나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 공간 확보 제한: 발치 없이 공간을 확보해야 하므로 경우에 따라 치아의 이동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얼굴형 개선의 한계: 단순한 치열 개선만으로 얼굴형을 크게 변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때론 제한된 결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사전 상담이 중요합니다.
[버튼1]발치 교정 장단점은?[/버튼1]
비발치 교정 유의사항
비발치 교정은 자연치의 보존이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억지로 비발치 교정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돌출입 문제인데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치열을 뒤로 밀려고 하면, 오히려 치아 배열이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발치 교정만을 고집할 경우 얼굴형 개선 효과가 제한될 수 있는데요. 발치 교정만큼 드라마틱한 입 들어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최대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부작용들을 미리 고려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비발치 교정은 자연치아를 보존하면서 치열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절한 경우 효과적입니다. 공간 여유가 있거나 부정교합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며, 발치에 비해 통증이 적고 교정 기간이 짧습니다. 다만, 정밀한 진단과 전문가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